[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영집)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7일 테마 상담을 실시한다.

광산구의 테마 상담은, 매월 수출 자금 판로 세무 노무 등 기업과 소상공인이 원하는 주제를 집중컨설팅해주는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이 27일 카카오톡 ‘광산구코로나피해상담’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기술 금융 마케팅 등 애로 내용을 올리면, 센터 주치의들이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열린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 광산구와 센터는 특례보증,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기업 융자, 고용유지 지원 등 정책과 연결해 해소해줄 예정이다.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1일 현재 45건의 경영 자금 판로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원자재인 탄소섬유 수급이 어려워 제조 중단 위기에 처한 평동산단 A기업에는 소상공인 특화자금 6억을, 기아차 협력업체인 B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국세 지방세 납입유예 정보를 각각 연결해줬다.

테마 상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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