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기존주택·다자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가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기존주택 및 다자녀 전세임대 입주자 55가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주택공사에서 실시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지원한도액은 전세보증금 6000만원, 다자녀 8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록 장애인 등이다.

모집유형별로는 1순위 26호, 고령자 26호, 다자녀 3호를 모집 예정이며 신청기간 중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조사와 선정을 거쳐 LH주택공사로 통보하며 LH주택공사는 심사 후 선정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