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권활성화재단이 상인회와 같이 모란민속5일장터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상권활성화재단이 상인회와 같이 모란민속5일장터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24일 오후2시에 모란민속5일장 일대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모란민속5일장상인회·성남시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모란민속5일장(면적 22,575.5)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동안 재단은 모란민속5일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마스크 5000개, 손소독제 100개를 총 5회에 걸쳐 구매·비치해 배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모란민속5일장 전성배 상인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우리 민속5일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감소되어 상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상인회가 직접 나서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모란민속5일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24일 모란상권(모란민속5일장, 모란전통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가축시장, 하나회)은 모란상권 개장이래로 최초로 임시휴장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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