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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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동 단위 소재 경로당 80개소와 노인복지관 2곳에 대해 임시휴관하기로 하고 읍면소재 경로당 157개소에 대해서는 정상 운영하되 감염확산 시 긴급 휴관조치 하기로 했다.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정상운영을 하지만 면회객 등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또 경로당에 대한 방역실시와 손소독제 500여개를 경로당별로 회원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배부 시 어르신들에게 손소독제 사용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립하고 시설특성에 따라 탄력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질병 확산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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