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기본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연간 1가구당 70만원 지급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경북도내에서 봉화군이 처음으로 지급했으며 이번 해는 20만원 증액했고 신청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6600여 농가 33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번해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농가에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상.하반기 각 35만원씩 연 2회 지급을 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홈페이지,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원대상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를 하도록 하고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농업인이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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