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이스크림 홈런이 7세 회원과 초·중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대응 프로그램인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의 개학 연기가 결정된 가운데,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통해 평소의 생활 습관을 지키고 신학기를 좀 더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다.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는 먼저 등교 시간인 오전 9시 알람에 맞춰 학습이 시작되고, 평소의 학교 진도에 맞춰 학습 스케쥴을 재편성해 준다. 홈런 담당 교사는 SNS와 화상대화, 전화 등을 통해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고 상담 시간을 대폭 늘린다. 학습량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교과 과목 외 다양한 주제의 비교과 특별학습도 진행하면서 학습을 독려할 예정으로, 학부모는 홈런 학습 시작과 종료, 학습 현황을 앱과 문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근영 아이스크림에듀 학습지원실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습 공백을 막고 신학기를 좀 더 충실히 준비하면서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비교과 콘텐츠들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흥미 분야를 찾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긴급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학 연기 중 학교 공부의 부족함을 채우고 신학기 교과의 예복습을 서포트하여 이런 특수한 상황에도 학습 지원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추가적인 학습 지원 방법들이 필요할 경우,학교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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