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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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칠원향교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가 24일 오전 11시, 칠원읍 용산리 칠원향교(전교 주태회) 대성전에서 박종만 칠원유도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석전대제에서는 주태회 전교가 초헌관을, 박종만 칠원유도회장이 아헌관을, 박배관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한편, 우리나라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인 석전대제는 공자와 그의 유교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공자의 제자 등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것으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거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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