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안희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21일 한국증권학회 제 44차 정기총회에서 제3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선도적 학회로 회원이 1450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관련 학계 최고권위의 학회다.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한국증권학회의 주요사업으로는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한국증권학회지 발간과 학술행사인 정기학술발표회 개최다.
안 교수는 강원대학교 경영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배니아 주입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와 재무전공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이후 홍콩시립 대학과 숙명여자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회 활동으로는 아시아-태평양 금융연구 저널(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및 재무연구 편집위원장, 증권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증권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청산결제위험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심사소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인가 외부평가위원, 한국거래소 법원감정평가자문위원, 삼성생명 윤리경영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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