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안전정보팀 직원 6명은 지난 22일 토요일 기흥구의 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전력과 조명기구를 에너지 저소비형 기기로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너지 저소비형 기기로 교체 중인 모습. [사진=용인도시공사]
에너지 저소비형 기기로 교체 중인 모습. [사진=용인도시공사]

안전정보팀은 용인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건설현장과 공공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감 및 안전관리, 정보화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상갈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소개받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대기전력 콘센트와 LED 조명 등으로 무료 교체해 줬다.

또한 이들 가정이 광열비와 난방비 등을 절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가정 전체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휴일에도 봉사에 참가한 유기주 안전정보팀장은“단순한 물품지원 등에서 벗어나 취약가정의 에너지 절약과 안전관리 등 자활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우리 부서의 특성과 직원의 능력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 직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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