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A씨(여, 59년생)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3차)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는 현재 인천의료원에 격리 입원 치료중이고, 확진자 A씨의 동거인 B씨(남, 60년생)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에 있다. B씨는 14일간 자가격리 예정이며, 2차 검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2월 21일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와 우리은행(부평금융센터)에 들러 민원상담과 은행업무를 본 사실을 추가 확인했으며,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실시했다.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밀접접촉자는 11명(직원 3명, 민원인 8명)으로 이 중 4명의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고, 7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검사 결과에 상관없이 11명 모두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행정복지센터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폐쇄 및 방역소독 후, 24일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부평금융센터)은 확진자가 상담을 받은곳으로 밀접접촉자는 직원 2명으로 확인됐으며, 접촉자 중 1명은 캐나다 여행중으로 29일 입국예정이고, 1명은 부천거주로 부천시보건소로 이관 조치했다. 우리은행은 방역 소독 후 2일간(24일~25일) 폐쇄조치됐다.

또한 확진자 A씨의 이동동선 내 방문지였던 그린조이 점포에서 밀접접촉한 영업주 등 2명(영업주, 영업주남편)에 대한 검사결과는 음성이고, 14일간 자가격리 중이며, 점포는 폐쇄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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