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원실로 통합되는 민원 사무
세종시교육청이 통합민원실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원스톱 교육행정서비를 제공하게 됐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편리한 교육행정서비스 제공키 위해, 모든 민원서비스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통합민원실'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학생이 세종시에 전입학을 하고자 하는 경우 1층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에 방문한 후 추가 서류 발급을 위해 민원실로 이동해 제증명(재학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다시 전ㆍ입학 원스톱지원센터에 와서 신고·접수하는 등 불편이 있었으나, ‘통합민원실’에서는 한 공간에서 민원서비스를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4일부터 본청 1층에 위치한 민원실을 개편해, 기존 민원사무 뿐만아니라 ▲학교안전공제회 ▲학원·교습소·개인과외 등록 ▲전학 및 신입생 배정 ▲진학지원 업무 등을 통합민원실에서 시범운영한 후, 추가 보완사항을 정비해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태 운영지원과장은 “통합민원실이 운영되면 시민들께서 민원 처리를 위해 각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민원 처리기한도 단축될 것"이라며,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와 에서 교육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통합민원실' 구축으로 민원처리담당자들이 창구형으로 전진 배치되면, 시민들은 사무실로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보다 편리한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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