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교육부 주관으로 2019년에 실시한 '2019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의료보험 가입률, 기숙사 제공률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호원대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평가지표(필수지표, 핵심여건지표) 기준을 충족하고 국제화 지원 지표 심의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는 호원어학원은(원장 문영수) 향후 2년 동안(2020년 3월∽2022년 2월) 좀 더 나은 조건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호원대 관계자는 "인증기간 동안 외국인 유학생들의 사증(VISA)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주어져 비자를 신청하는 시간과 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우수한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부 초청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원어학원은 외국인 학생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개발, 관련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동시에 외국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행정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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