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용 펫닥 대표(왼쪽)와 김한수 파드마 대표. [사진=펫닥]
최승용 펫닥 대표(왼쪽)와 김한수 파드마 대표. [사진=펫닥]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통합 플랫폼 펫닥(대표 최승용)이 반려동물 홈케어 디바이스 ‘펫닥 스캐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통기업인 파드마(대표 김한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펫닥 스캐너’는 스캐너와 여러 모듈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체내정보와 환경정보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IoT기기이다. 펫닥 앱과 연동해 사용 가능하며, 스캐너를 통해 귀, 코, 입 속 상태뿐만 아니라, 모듈 교체 시 반려동물의 체수분과 주변 환경의 온습도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록된 데이터는 펫닥 앱을 통한 수의사와의 상담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상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펫닥은 수의사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펫닥’을 주축으로, 수의사들이 함께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센터 등을 전개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파드마는 다수의 소비재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국내 이동통신 3사와의 협약을 통해 모바일 기기를 유통하고 있는 국내 유통전문 회사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월 출시 예정인 ‘펫닥 스캐너’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 결합상품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파드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펫닥 스캐너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홈케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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