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남동구]
[사진=인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구 청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일부터 청사 내 출입구를 본청 현관과 당직실 입구 두 곳만 개방하고 1층 중앙으로 모든 동선을 집중해 직원과 민원인 등 청사를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발열자 발생 시(37.5℃ 이상) 근무자가 체온계로 재측정 후 인적사항과 중국여행 여부 등을 확인 후,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로 즉시 인계해 추가 검사 등을 실시한다.

구는 20일부터 열감지기 운영 근무반을(2인 1조) 편성해(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라며 “민원인들께서는 불편하더라도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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