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에 관련, 시민들에게 감염관리 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혜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시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손씻기, 기침예절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시 해외 여행력, 관련지역 방문사항 알리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2월 2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가 총 57명으로 확진자 1명, 확진자(총602명)의 접촉자 27명, 자가격리 대상자 3명이며, 인천시 코로나19 누계 인원은 796명이다.

시는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국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명단이 시에 통보됨에 따라 인천 관련자인 10인에 대해 2월 23일 검사를 실시(검사기관: 보건환경연구원 및 이원의료재단)했고, 24일 오전 7시경 검사결과 10인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11번 검사자는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의 가족으로 미열 등 자가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확인했다.

유증상자인 11명 전원은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14일간 자가격리 후 2차 검사 실시해 검사 결과여부에 따라 후속조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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