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여행지도 서비스. [사진=NHN여행박사]
여행박사 여행지도 서비스. [사진=NHN여행박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NHN여행박사는 ‘여행지도 서비스’를 2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 기술을 활용한 여행지도 서비스로 여행박사 애플리케이션(앱)에 여행지도 기능을 추가했다.

지도 위에 그려진 가로, 세로 각각 1M 단위의 촘촘한 격자로 전 세계 모든 곳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격자마다 고유한 한글 주소를 부여해 위치를 쉽게 말할 수 있다.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장소는 직접 주소를 만들어 공유하고 관광지, 맛집 등 여행박사가 추천하는 유익한 여행정보까지 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체적인 활용사례로 넓은 공원이나 산 같은 지역에서 여행 동반자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난감해 하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여의도보다 면적이 넓은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곳이 그러하다.

여행박사앱 내 여행지도 서비스는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더해졌다. 건물 주차장 입구, 건물 옆 벤치같이 세밀한 위치를 표시하거나 말할 수 있고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정확한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아울러 ‘마이주소’ 기능을 활용하면 공유하고 싶거나 추억이 담긴 장소를 나만의 주소명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인생샷 포인트를 알았다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 '와이키키.인생샷.포인트' 같이 3개 문자로 구성된 고유한 주소명을 만들 수 있다.

건물 입구같이 기존 주소 체계에서 기록하기 힘들었던 목적지나 푸드트럭, 노점상 등 주소가 없는 가게도 여행지도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하게 주소명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주소를 공유 받은 사람은 여행지도를 실행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행지도 내 추천테마 카테고리도 활용하기에 따라 유용하다. 주요 관광지에서 가볼만한 곳을 또는 테마에 따라 방문하면 좋은 곳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한편 여행박사는 여행지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여행박사 앱 로그인 후 여행지도를 실행하고 위치정보 수신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박사 상품권 10만원권 및 5만원권, 편의점 바나나우유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박임석 NHN여행박사 대표는 “여행사 최초로 선보이는 여행지도 서비스인만큼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면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모든 곳을 한국어로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도 서비스가 여행뿐 아니라 실생활 앱으로까지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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