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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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최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강원 정선군은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24일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유재철 군의장과 실과소장, 읍‧면장, 정선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강원랜드, 8087부대 1대대,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14개 기관단체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발생현황 등 대처상황 총괄보고와 유관기관·단체 및 부서별 대처상황‧계획 보고, 대응 필요사항, 협조사항 등을 점검한다.

이어 최 군수는 선별진료소와 정선병원, 보건소, 강원랜드 등을 방문해 질병관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검사절차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예방조치 사항 등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광산 진폐 정선군지회를 방문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진폐환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이날 오후 코로나19 정부대응이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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