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문 [사진=강원랜드]
21일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문 [사진=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 문을 닫았다.

대구‧경북에서 무더기로 나오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청정 지역으로 남아있던 강원도에서도 나오자 강원랜드는 이같이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오후 2시 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일정에 대해 결정한 뒤 공지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응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마스크 미착용 고객들의 카지노 출입을 금지했다.

카지노 입장 후 영업장 내에서 마스크를 벗거나 직원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즉각 퇴장조치 된다.

또 강원랜드 곳곳에 열화상감지카메라 15대를 운영하고 알코올·고강도 살균 소독 실시, 손 소독제 3700개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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