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코로나19 확진자 30대 여성이 방문한 약국에 대해 방역을 진행했다.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코로나19 확진자 30대 여성이 방문한 약국에 대해 방역을 진행했다. [사진=속초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여성 A씨의 군인 남편과 아들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A씨의 남편과 아들 3명 등 가족 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채취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14일 오후 10시 사이 속초에서 남편과 아들 2명과 함께 대구를 방문했으며 둘째 아들 자취방과 셋째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 다녀왔다.

A씨는 15일부터 19일까지 고성 아야진 편의점, 이마트 식품매장, 아바이 마을 인근, 고성 진부령 미술관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20일 오후 2시44분 오한, 근육통, 콧물 증상으로 속초 사랑약국을 도보로 방문했으며 21일 오후 3시3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 검사를 받은 후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