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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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국물 없는 라면이 인기를 끄는 3월을 앞두고 이마트24가 신제품 민생짜장라면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민생라면에 이어 민생짜장라면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민생짜장라면은 1봉에 650원이다.

앞서 민생라면이 지난해 2월 390원으로 가격 인하 후, 대표상품에 등극했다. 민생라면은 현재 누적 판매 개수 700만개를 돌파하고 1000만개 기록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 국물 없는 라면 매출이 오르기 시작함에 따라, 민생짜장라면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마트24가 2019년 겨울(12~2월) 대비 봄(3~5월) 봉지라면 매출 증가율을 확인한 결과, 국물라면은 2% 소폭 증가했으나 국물 없는 짜장라면‧비빔라면 매출은 23%로 큰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달만 살펴보면 국물 없는 라면 매출은 전월(2월) 대비 52%나 증가했으며, 국물 없는 라면 매출이 가장 높은 달도 3월이었다. 특히, 국물 없는 라면 중에서 짜장라면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운겸 이마트24 일반식품팀 바이어는 “민생라면을 통해 편의점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는 계기가 됐다면, 이번 상품으로 편의점 PB상품이 맛과 품질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PB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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