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2020’, 혁신 모빌리티 기업 지원 사업 마련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국내 전기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0’가 혁신 모빌리티 기술 전시 및 홍보 지원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BEST 5'에 참가할 기업을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1일 ‘EV 트렌드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BEST 5’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과 혁신적인 모빌리티 역량을 갖춘 기업의 홍보 지원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의 스타트업 BEST 5'에 선정되면 기업 및 보유 혁신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일반 관람객은 물론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행사 홍보 프로그램과 연계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지원된다. 그동안 직접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겪었던 애로사항 해소, 컨설팅 등에 도움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모집 대상은 모빌리티 관련 기술 또는 아이템을 갖춘 기업으로 e-모빌리티, 충전기 및 충전 인프라, 전장품, 서비스, 혁신용품 등 모빌리티 연관된 기업 모두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 기업은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지원신청서 양식에 맞춰 작성 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3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며,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EV 신차 및 E-모빌리티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EV 트렌드 및 신기술, 국제 컨퍼런스, 전기차 시승 체험 등 EV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