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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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복대학교는 최근 개최된 서울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 위탁운영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양 기관에 대한 위탁운영을 맡는다.

이번 선정에서 경복대학교는 사회복지분야 전공학과 설치 및 사회복지관련 부설기관 운영 경험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문적 관리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강동구 소재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공적인 위탁운영을 통해 지역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78.2%), 교육기부 대상 수상. 서울시 대상 공연기부활동 등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강동구 마을공동체 생태계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및 복리향상을 위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다.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는 외국인노동자 대상 노무, 법률, 생활, 의료상담의 전문화 및 취업과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센터이며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정연찬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이 복지행정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생활개선 및 복지향상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미 복지행정과 책임교수는“그동안 쌓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문관리능력을 바탕으로 강동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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