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면장(왼쪽)이 점동지역 경로당에 임시휴관 안내문을 붙이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께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점동면]
김용수 면장(왼쪽)이 점동지역 경로당에 임시휴관 안내문을 붙이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께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점동면]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면장 김용수)은 20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던 경로당을 폐쇄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점동면은 지난 5일부터 관내 27개 경로당에 폐쇄를 권고했으나 각 마을별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20일부터 김용수 점동면장과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순회하며 경로당을 잠정 폐쇄토록 권고하고 ‘임시 휴관 안내문’을 경로당 입구에 직접 부착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또한 이장협의회 임원들과 회의를 개최해 마을 주요도로 및 경로당 주변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김용수 면장은 “점동면은 노인인구가 많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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