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전담수사반을 확대 편성, 선거사범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선거전담수사반은 기존 검사 1명, 수사관 2명에서 3명, 수사관 11명으로 확대·재편성했으며 올해 10월 15일까지 비상근무로 24시간 연락체제를 구축,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검찰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이번 선거가 가장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금품수수,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의 불법적인 개입 등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에 신속·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선관위 고발사건, 중요 신분자 사건, 중점 단속대상 사건 등은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해 직접 수사할 방침이다.

춘천지검 속초지청 관계자는 "수사대상자의 당락, 소속 정당,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해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한 경쟁질서 속에서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검찰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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