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형두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진=최형두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캠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최형두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및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월 총선에서 '공명선거 실천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최형두 후보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공명선거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주셔서 놀랐다, 이런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참여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근본적인 힘"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 민주주의를 이끈 마산 3‧15의거 정신을 되살려, 오는 21대 총선이 가장 모범적인 선거가 되도록 이 자리에 모인 마산합포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최형두 후보의 배우자 하정숙도 함께 자리해 인사말에서 “바깥 사람(최형두 후보)은 평소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원동력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최형두 후보는 지난 13일 청년 민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경선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동시에 여론조사의 허위 응답을 지시하거나 권유, 유도하는 식의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청년 정치 참여 기회가 박탈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었다.

또,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는 “각 당의 후보를 뽑는 과정부터 투명한 민주적 절차를 밟는 것이야 말로 자랑스러운 마산의 민주주의 정신을 잇고, 보다 세련되고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여야 모든 예비후보가 시민참여경선(오픈 프라이머리, Open Primary)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및 지지자들은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최형두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무학초를 다니다가 회원초, 창신중, 마산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대통령 직선제'를 비롯한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다가 직선제로 당선된 노태우 대통령 취임과 함께 사면복권 됐다.

이후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고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국회 대변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국무총리실 공보실장/대변인에서 각각 1급 공직을 두루 거치며 국정의 중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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