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1억5000만원을 후원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일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올해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탁구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후원금에서 5000만원을 증액했다.

토요타는 2018년부터 매년 1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3억5000만원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올해 열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에는 3명의 장애인 탁구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 중 이미규 선수가 2020 도쿄 패럴림픽 참가자격을 확보했다.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이미규 한국토요타자동차 소속 선수, 이동엽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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