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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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은 24일부터 동절기 공사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29일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건설사업장에 대한 공사를 일시 중지했다.

지난해 동절기 공사정지로 이월된 사업은 토목‧건축‧조경‧전기‧소방‧통신‧폐기물용역‧건설사업 관리 용역 등 총 60건으로 사업비는 515억원이다.

영월군은 이번 공사 재개로 지역 건설공사 현장과 지역 중장비, 건설자재 납품업체 등 건설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행정절차 이행, 현장점검 등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종수 건설과장은 “공사 재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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