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울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문화 등 다중 이용시설 휴관 조치를 내렸다. 

군은 다음달 1일까지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센터, 복지회관, 노인회관 등 19곳을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6일까지 휴관하며, 나머지 3곳은 상황을 지켜본 뒤 개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시설에서 예정된 행사들도 연기됐다. 

군은 휴관 기간 동안 시설별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개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찬걸 군수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면서 "군민들도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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