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소장 신해근)는 지난 19일 영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 조치로 종합스포츠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12개소를 휴관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으로, 특히 일평균 1,500명이 이용하는 다중시설물인 종합스포츠센터에 감염증이 유입할 경우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예상돼 휴관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임시 휴관에 따라 회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하는 등 민원응대를 철저히 하고 휴관 기간 동안 방역,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조치를 실시해 재개관 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신해근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임시휴관하게 됐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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