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군산의료원장. [사진=군산의료원]
김영진 군산의료원장. [사진=군산의료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는 군산의료원장에 탁월한 경역능력으로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이뤄낸 현 김영진 원장을 내정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김영진 원장은 7년여동안 군산의료원장을 역임하면서 의료원의 경영과 재정상태를 개선했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2017년~2019년 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부채비율을 2016년 205%에서 2019년 72%로 감소시키는 등 경영상태를 개선했다.

또한, 감염병 격리병상과 급성기 진료시설 확충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 수행은 물론 군산의료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군산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았다.

군산의료원장의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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