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에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워킹그룹’이 출범한다

울산시는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테크노파크 3층 대회실에서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위킹그룹’을 발족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략 발표, 기관별 안건 발표, 토론 및 의견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문가 위킹 그룹’은 울산시와 원자력대학원대학교, 유니스트, 울산대,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발전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원전해체 기술협회, 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조합, 기업체 등에서 R&D개발, 인력양성, 산업지원, 인증시험, 해체절단, 폐기물, 환경복원 등 6개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 됐다.

주요 역할은 △원전해체산업 관련, 공동 국비사업 발굴 및 기획 △원전해체산업 비전 마련, 장단기 공동 과제(사업) 발굴 △원전해제산업 육성정책 제안 및 홍보대사 역할 수행 등이다.

이번 워킹그룹 출범이 원전해체산업 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고 고도화해 수출 산업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기술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급 인력 양성, 강소기업 육성 등 원전해체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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