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김해기적의도서관(관장 차미옥)은 다음 달부터 새 학기를 맞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총 7개로 도서관 부근 율하천의 자연 체험과 접목한 독후활동인 ‘도서관 밖 나들이 책’과 역사 속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역사를 접해보는 ‘한국사 강의’가 새롭게 편성됐다.

또 ‘엄마의 자격’, ‘사랑이 으르렁’ 작가 김륭 시인이 이끄는 어린이 동시수업인 ‘동시랑 놀자’, 한자를 나의문화유산답사기로 익혀보는 ‘도서관 올밤서당’, 영어원서그림책과 노래로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그림책교실’, 매주 주제가 있는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열려라! 책대문’ 등이다.

‘영식이와 나’로 2020년 부산일보 동화부분 신춘문예에 당선된 고이 작가를 배출한 시와 삶의 인문학강연인 ‘시랑 사랑’, 아빠, 엄마의 독서동아리 ‘좋은 아빠 독서모임’, ‘동화 읽는 엄마모임 등 성인 프로그램은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어린이전문도서관으로 올해 9주년을 맞는 김해기적의도서관은 매년 초등학생들의 학기 중 기간에 맞춰 무료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월과 8월, 연 2회로 나눠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김해기적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