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기온 상승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 손상 여부를 집중 점검해 감전, 화재와 같은 전기재해를 미연에 방지고,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만7여곳의 전기재해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본사를 비롯한 전국 60개 사업소에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해빙기 기간 전기설비 이상으로 인한 정전사고와 화재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편, 해빙기 전기시설 안전 관련 문의와 신고는 ‘전기안전 콜센터’를 이용하면 안내와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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