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은 아씨들]
[사진=작은 아씨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영화 '작은 아씨들'이 개봉 8일 만에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작은 아씨들'이 20일 기준 누적관객 6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며 흥행 돌풍이 심상치 않다. 경쟁작인 아트버스터 화제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약 4배 가까운 흥행 속도다. 

또 '작은 아씨들'은 지난해 12월 개봉해 총 1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포드 V 페라리'의 8일차 관객수인 59만 7257명을 넘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작은 아씨들'은 개봉 2주차에도 월요일보다 화요일 일일 관객수가 역상승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주요 극장 예매 사이트인 CGV, 메가박스에서 금주 개봉작들과 함께 예매율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이례적인 흥행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작은 아씨들'이 이같은 흥행 파란을 완벽하게 발휘하고 있는 데에는 2050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기반이 됐다. CGV에 따르면 75%를 넘어서는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물론, 20대부터 4050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에게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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