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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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글로벌셀링 지역협업센터(센터장 이석인)가 지난 3일 전남 수출기업 베이징 전시관 입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생산자 협동조합, (주)하연 등 20여 개의 전남 수출기업 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전시관 입점 안내와 온라인 방송 플랫폼에 대한 소개 및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1월 3일 글로벌셀링 지역협업센터 주관의 수출 상담회에 이어 이번 협의회에서는 업체별 샘플 선정과 발송, 베이징 전시관 진열 상품 발송 및 결제 방법 등을 논의했고, 2월 말까지 샘플 상품을 베이징 시내 한국상품 전시관에 전시하기로 했다.

목포대학교 글로벌셀링 지역협업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전남 청년 글로벌 셀러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1차연도에는 10명의 창업과 15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고, 2019년 7월부터 시작한 2차연도 사업에서는 현재까지 10명의 창업과 7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글로벌셀링 지역협업센터장인 이석인 교수는 “전라남도와 전남지방우정청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수출을 전담할 글로벌 셀러를 양성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해외 전시장 및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물류 배송비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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