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가 봄철 안전운전을 위한 꿀팁을 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시기다. 겨울 시즌 내 미뤄두었던 타이어 마모도 체크, 적정 공기압 확인 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점검 요소가 많다"며 20일 봄철 안전운전 팁을 전달했다.

우선, 마모된 타이어의 마지노선은 3mm이다. 대부분 운전자는 타이어 교체 주기를 마모 한계선인 1.6mm에 도달했을 때로 생각하지만, 안전운전을 위해선 3mm 정도인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타이어 교체하라고 한국타이어는 조언했다.

다음으로 공기압을 점검이다.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

기후 상황에 맞는 타이어 장착도 중요하다. 겨울용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은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겨울용 타이어는 겨울철엔 효과적이지만, 일반 노면 주행 시 소음이 발생하며 마모도가 빠르다.

다음은 한국타이어가 제시하는 타이어 안전 관리 6계명.

1. 매월 1회 전반적으로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2. 마모한계 1.6mm 이하인 타이어는 사용해서는 안되며 3mm 정도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것을 제안한다.

3. 타이어는 기준에 맞는 적정 공기압이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4. 장거리 고속주행의 경우에는 계속적인 주행으로 인한 타이어 내부의 축적된 열을 식혀주기 위하여 2시간 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5. 상처 난 타이어는 운행 중 파열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판매점에서 점검하며, 상처가 도달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6. 스페어 타이어는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기압, 상처유무, 남은 홈 깊이 등을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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