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습지 생태문화관 인근에 조설될 전기카트 체험장 조감도 [사진=영월군]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관 인근에 조성될 전기카트 체험장 조감도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카트 체험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반도면 신천리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관 인근에 조성될 전기카트 체험장은 신천1·2,·3리, 광전1리가 함께하는 한반도권역 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체험장은 트랙 길이 320m에 전기차 약 20대 규모가 3교대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여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전기카트 체험장에서는 한반도권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며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했다.

지난 3년간 한반도권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회의와 워크숍 및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으며, 주민들의 논의를 거쳐 ‘전기카트 체험장 건립’을 결정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군청과 지역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노력한 사업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행정지원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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