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영철 교수, 김윤정 교수, 한석정 총장, 권순일 교수, 서권일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왼쪽부터) 최영철 교수, 김윤정 교수, 한석정 총장, 권순일 교수, 서권일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지난 3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중요성 확산·공유와 우수 교원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학협력 우수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학협력 우수교원은 권순일(에너지·자원공학과), 박영일(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서권일(생명공학과), 김윤정(응용생물공학과), 최영철(산학협력단) 교수 등 모두 5명이다.

수상자는 전임교원 중 최근 5년간 산학협력 실적이 우수한 교원이나 LINC+(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사업 기여도가 높은 산학 교원을 대상으로 단과대학장·부속기관장 추천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권 교수는 지난 5년간 약 20억 원의 에너지기술평가원 및 한국가스공사 R&D사업을 수행했고 국내특허 7건과 PCT(특허협력국제조약) 2건 출원, 프로그램 등록 6건 등으로 산업계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2016년 임용 이후 모두 24건의 민자과제 수행과 약 11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해상풍력, 조선해양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R&D 과제 등 산학협력 활동을 했고, 서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13억여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고 특허 출원 및 등록 각 7건, 기술이전 5건 등 실적을 세웠다.

김 교수는 가족회사 유치와 산업체 기술경영지도, 학생 취업, 현장실습 지도, 연구비 유치, 특허출원, 기술이전 등에 힘쓰며 다방면에서 산학협력 활동을 펼쳤고, 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등 연구지원 기관과의 교류활동 및 협력채널 구축 등 산학협력 활동을 하며 LINC+사업·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인문사회분야 연구소지원사업 수주를 지원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권 교수는 “학과와 학교의 큰 도움으로 산학협력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연구와 학생 지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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