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지난 3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닥터헬기 소생을 위한 캠페인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최근 소음 관련 민원 발생으로 인한 닥터헬기 운영 어려움을 알리고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5월부터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박민서 총장은 목포시 의회 김휴환 의장의 릴레이 지목을 받아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박 총장은 “현재 소음으로 인하여 닥터헬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 목포시 옥암동에 있던 계류장이 소음 민원으로 인하여 신안 압해도로 이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오늘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닥터헬기가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환경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행사에 같이 참여한 홍보대사 이소리 학생(간호학과)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중증 응급환자가 의료기관까지 제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여 사망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하루빨리 닥터헬기가 마음껏 날아다녀 안타까운 일이 없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민서 총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무안군 김산 군수와 무안군 의회 이정운 의장을 지목했다. 앞으로도 닥터헬기 소생을 위한 캠페인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