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속초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가 학교 교육여건 향상을 위한 2020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 예산은 18억원으로 지난달 16일 학교체육지도자 인건비 5억21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 18일 제2차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적정성과 시급성, 학교 간 형평성 등을 고려, 54개 사업 9억5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관별 지원규모는 △유·초등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 외 23개 사업 2억2100만원 △중등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활동 외 7개 사업 8000만원 △고등 학력향상 지원사업 외 10개 사업 1억100만원 △교육지원청 및 특수학교 방과후 지원 사업 외 7개 사업 4억64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속초중 야간조명 교체 및 수영장 유류비 증액지원, 영랑초 야외 주민 휴게시설 개선사업 등 9100만원을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 학부모, 학교,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지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