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 관계자들이 성남시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 지원비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은수미 시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 김영삼 담임목사(오른쪽 두번째)가 성남시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 지원비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은수미 시장(왼쪽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려는 단체·기업의 성품 기탁·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는 19일 성남시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정기탁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받은 성금은 노인, 아동시설 등에 보낼 마스크, 손 소독제를 사는데 쓰인다.

같은 날 분당구 정자동 소재 바이오제약 회사 ㈜지트리비앤티(대표이사 양원석)는 770만원 상당의 KF94 황사마스크 1만개를 성남시에 맡겼다.

코로나19 예방 물품 품귀현상 속 어려움 겪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받은 마스크는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에 전달키로 했다.

앞선 5일과 12일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인 한솔생명과학㈜는 435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 3500개를 기탁해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에 전달했다.

분당구 삼평동 소재 항공기 엔진 사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1일 20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 200개를 기탁해 지역아동센터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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