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에 동참 미래통합당 권성동 의원 모습.
강릉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에 동참한 미래통합당 권성동 의원 모습.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미래통합당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이 19일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현재 권 의원은 강원도 유일의 현역 3선 의원으로서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과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KTX 강릉선 완공으로 수도권-강릉 2시간대 생활권 완성 △시내구간 2.6km 지하화로 강릉도심을 월화거리로 재탄생 △오랫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은 경포도립공원의 지정 해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HRD센터, 항만연안방재센터 등 공공기관 유치 등을 추진했다.

또 △어촌뉴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핵심 정부공모사업 유치 △향후 5년간 약 1000억원이 투입되는‘관광거점도시’선정 등의 대표적인 성과를 강릉에 직접적으로 가져왔다. 

권성동 의원은 “지금까지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무엇보다 강릉시민께서 저를 3선 의원으로 만들어줬기 때문”이라며 “중앙부처의 입장에서 초선의원과 중진급 국회의원의 요청은 무게감이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시민의 힘으로 큰 일꾼 권성동을 선택해주신다면 21대 국회에서 강원도 유일의 현역 4선 의원으로서의 역량을 강릉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새롭게 출발하는 미래통합당이 건강하고 합리적인 야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현 정권의 실정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인 고향 강릉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항상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강조했다.

한편 권 의원은 26일 강릉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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