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은 19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될 우려가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수진작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은 19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될 우려가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수진작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한국수목원관리원(이하 수목원관리원)은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될 우려가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수진작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련된 내수진작 활성화 주요 방안은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공공기관 구성원 소비 증진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의 경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50%할인, 트램 이용료 무료, 체험·교육 프로그램 이용요금 할인을 오는 3월 말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구성원 소비 증진 방안으로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직원 포상 시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 지급,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 확대, 사업비·소모성 경비 등의 조기 집행, 하계휴가에 집중된 수요를 봄철 국내 휴가로 분산시키는 등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 가는 날’은 억지춘양시장(경북 봉화군 춘양면)을 매월 평일 첫 장날(4일, 9일)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직원들이 점심식사와 장보기를 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춘양면 지역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관차원에서 지원키로 했다.

김용하 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봉화군 지역경기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관리원 또한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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