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가 오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혜의 청(가칭)’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는 ‘지혜의 청’ 설립 타당성과 역할 정립, 사업 범위, 전문직 은퇴자를 위한 일자리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주민들과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강원도와 ‘지혜의 청’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후 다양한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오는 6월 ‘지혜의 청’을 출범할 계획이다.

‘지혜의 청’은 신중연과 노인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기구로 민선 7기 역점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특히 고학력, 전문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찾고 교육, 사회공헌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용역은 ㈜도시경영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했고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이다.

시 관계자는 “지혜의 청(가칭)이 출범하면 노인들이 주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노년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혜의 청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시민과 관계기관 등과 함께 숙의과정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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