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예비후보 21대 총선 익산을 출마 선언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확실한 변화로 익산의 전성시대, 전북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국정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강력한 여당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제 익산에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 자리에 섰다며 국회와 정부, 지자체에 익산시민의 목소리를 힘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공기관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익산의 혁신성장 견인, 만경강 백리길, 영화드라마 스튜디오 유치, 테마파크 등 문화관광 인푸라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검찰 기소와 관련, "구시대에 남은 마지막 권력 검찰을 개혁해야 하고 검찰의 편향적인 수사행태를 바로잡지 않으면 검찰의 칼날은 결국 국민을 향하게 된다며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맞서 법정에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며 쌓은 국정 경험과 노력이 보태진다면 익산의 도약과 성장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