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1716억원으로 정하고 총력전에 나선다.

군은 19일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2021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해보다 74% 증가한 1716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이에 신규 및 핵심‧계속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국‧도비 지원 당위성,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등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성장촉진지역 120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200억원 △예미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302억원 △도시재생 뉴딜 공모 174억원 △정선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150억원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24억원 △건천지구 밭 기반정비 36억원 △신동읍 관로확장 35억원 △정선읍 관로확장 23억원 등이다.

핵심·계속사업으로 △중앙도서관 건립 92억원 △고한 복합문화센터건립 63억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52억원 △정선읍 상권활성화 80억원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40억원 △덕송·여량·북평 통합정수장 설치 355억원 등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가 예산은 지역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예산 편성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신규 현안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계속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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