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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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는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포천양수사업소와 양수건설 추진기반 확보 및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한 지자체장-본부장 간담회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권택규 양수건설처장, 김대환 포천양수사업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포천시에서는 박윤국 시장, 정동주 문화경제국장, 배상철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2020년 포천양수 건설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파트너십 형성과 협조사항을 확인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올해 포천양수 건설사업 도약 원년의 해를 만들 것”이라는 뜻을 밝혔고,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양수 건설의 주역인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하자.”고 화답했다.

같은 날 포천시 부시장 집무실에서는 한수원-포천시 실무자간 회의가 있었다. 회의에는 두 기관의 실무 담당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에서는 포천양수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포천시 담당부서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포천시와 한수원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일원에 750MW(375MW, 2기)의 규모로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타당성조사 용역, 예정구역 지정고시, 본공사 착수를 통해 2031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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