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과천시는 주암1통(정류장번호 : 21-086) 버스정류장에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전자잉크(e-잉크) 버스정보안내기를 경기도 최초로 설치하여 지난 14일부터 시범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전자잉크 버스정보안내기 [사진=과천시]
전자잉크 버스정보안내기 [사진=과천시]

 

버스정보안내기에 탑재된 친환경 전자잉크(e-잉크) 디스플레이는 빛 공해 감소, 무선통신, 태양광 시스템이 함께 적용되어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고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넓은 시야각과 햇빛에서도 종이 인쇄물과 같은 시인성을 보장하며,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이 소모되어 다른 디스플레이 대비 전력소모가 현저히 낮아 시스템 관리도 효율적이다.

이번 사업의 설치 및 운영 비용은 일반 시민을 위한 테스트 조건으로 제조사(코어시스템즈)에서 무상 제공하는 비예산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병락 교통과장은 “친환경 스마트 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에너지가 절약되고 시인성이 좋은 친환경 전자잉크(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버스정보안내기를 시범 운영하여 시스템을 검증하고, 향후 도시외곽부 버스정보 취약구간에 확대 설치하여 주민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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