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의 상용 트럭인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2020 Ford Super Duty Chassis Cab)’의 F450와 F550 모델에 ‘스마트 플렉스(SmartFlex)’ AH35와 DH35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스마트플렉스 AH35와 DH35는 특수 설계한 트레드를 적용해 낮은 회전저항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트럭·버스용 타이어다. 두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가치를 입증 받은 바 있다.

스마트플렉스 AH35는 트레드에 멀티 3D 사이프를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수성능을 높여 수막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트레드 중앙에는 물결 모양 그루브를, 바깥쪽에는 직선형 그루브를 배치했다. 고강성 트레드 블록이 연료효율을 높여주며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되는 특수 트레드 패턴이 적용됐다.

스마트플렉스 DH35는 광폭 트레드의 표면 전체를 지그재그형 그루브가 가로지르도록 설계돼 마일리지를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우수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9년부터 포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포드의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중형 픽업트럭 ‘올뉴 레인저(all-new Ranger)’, CUV ‘포커스 액티브(Focus Active)’, 상용 왜건 ‘이코노라인(Econoline)’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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