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조직배양묘. [사진=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조직배양묘. [사진=여주시농업기술센터]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 이하 농기센터)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신청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보급하기 시작해 62만2724주를 공급했다.

조직배양묘는 건강한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묘로 일반묘보다 30% 이상 수량이 높고 색택과 균일도가 일정해 고품질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만들어 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소라 농촌지도사는 “2020년에도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고구마 명품화를 통한 여주고구마 산업 부가가치 제고에 보탬이 될 무병묘 공급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구마 묘 신청은 여주시 농업인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증식 관련 교육을 받은 농가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031-887-3723)로 문의하면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